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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しぶりに家に戻ったトンヒョンは、留守電に入れられたスヒョンのメッセージを
聞きながら今までやり取りしてきたメールを読み返していた。
[여러 번 전화 했었어요 . 극장 앞에서 기다릴게요] pi
[가기전에 꼭 만나고 싶어요] pi
[절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 당신을 만나겠다는 생각이 잘 못된 건가요 ?] pi
[내일 마지막이군요 . 극장 앞에서 기다릴게요] pi
トンヒョンは映画館に向かい、レコードを持って待っている女性がスヒョンだと気づくが
声をかけずに素通りし2Fのカフェへ・・・
そしてそこからガラス越しにスヒョンの姿を見つめていた。
映画館前に人気がなくなるまでトンヒョンを待ったスヒョンは、ビルの中へ入り
レコードを預けてリクエストをした後、2Fのカフェに上がった。そして
トンヒョンが座っている席の真後ろにある公衆電話からトンヒョンの留守電に
メッセージを入れ始める。
오늘 아침에 지도를 봤어요 . 당신이 가려고 하는 그곳이 어딘지를 찾았어요 .
넓은 곳이라던데 지도에선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
당신을 본 적은 없지만 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 알 거 같았는데 . .
그걸 느끼지 못 하고 그냥 가는군요 . 이제 난 다시 혼자가 되겠죠 , 당신처럼 .
언젠가 그랬죠 ? 다시 만날 사람은 꼭 만난다는 걸 믿는다고요 .
이젠 그말 믿지 않을래요 . 오늘 당신을 만나서 이 음악을 함께 듣고 싶었어요 .
スヒョンはメッセージを入れ終えると、トンヒョンがFAXで送った映画のチケットを
壁に貼り建物を後にした。館内にペールブルーアイズが流れる中、トンヒョンは突然
思い立ったかのように駆け出しスヒョンを追う。スヒョンの横に並んだトンヒョンは
怪訝な顔の彼女に映画のチケットを見せる。何度もすれ違ってきた2人はやっと直接
「接続」し微笑み合う。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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