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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블로그 친구가 악플을 달렸다는 얘기를 했죠?
그 친구는  몇 년전에 병에 결리신 어머님을 집에서 돌보고 있어요.
그나날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있어요.
그 글을 본 어떤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저렇게 얘기하다니, 믿을 수 없다는 악플을 달았대요.
병간호 경험이  있었는 사람이 어떻게 지금 병간호를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지 화가 나는 바람에  제 기분을 써서 제 블로그에 올렸어요.
그런데, 하룻밤 지내다 보니까 혹시 그 사람의 뜻은 그렇지 않았냐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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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병간호했던 사람은 자기 어머님이지 않았을까?
그 어머님은 지금은 세상을 떠나시고 그 사람은 그때 더 헌신적으로 병간호해 줬으면 좋겠다고 후회하고 있는지 않을까?
그래서 제 친구가 쓴 글을 보고 '어머님이 살아 계시는 것만으로도 그만이지, 이렇게 투덜거리다가 어머님이 돌아가실 때 마음이 아파할 걸'이라는 뜻으로 악플 같은 댓글을 달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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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의 약을 받으려 병원에 갔는데,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렸어요.
그럴 때마다 짜증이 나고 왜 제가 이런 귀찮은 해야 되는지 불만을 품을 때가 많아요.
이번 일로 다시금 병간호의 어려움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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