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箱ツンツン日記

ほんとにどうでもいいことで…すみませんm(_ _)m

ハングル蟻地獄

[ リスト | 詳細 ]

もがいても、もがいても抜け出せない韓国語の深い穴。
ひょんなことから足をつっ込んでしまったハングルとの付き合いを、ちょっと趣向を変えて韓国語で吐露します^^;
 ハングルの字母が砂のように足下に崩れていくハングル蟻地獄の恐怖の世界をご一緒に…
 (余裕があったら日本語も…)
 
記事検索
検索

全1ページ

[1]

イメージ 1

본의가 아니면서도 NHK 라디오강좌를 듣기 시작한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벼랑 끝에 서 있었다. 벼락 밑에는 깊고 깊은 한글 개미지옥이 뻐끔히 입을 벌고 있고, 지금 생각해보더니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 때, 이런 위기일발인 내 등을 힘껏 밀었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야 바로 유타니 유키토시 선생님이다.

라디오를 듣기 시작한 첫날부터 그 목소리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みなさんこんにちは,油谷幸利です(여러분 안녕하세요 유타니 유키토시입니다)」저 부드럽고 조용한, 이성적이란 말을 그대로 표형하는 듯한 목소리.그리고 퍼즐이나 푸는 듯 방정식이나 푸는 듯 명쾌하게 진행되는 하나하나의 설명.모둔 것들이 내가 그 때까지 생각했던 “어학학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었다.
여러모로 제한이 있어서인지 한국말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시는 「この言語では(이 언어에서는)」라는 말도 너무나 듣기 좋았고, 아침마다 오늘은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실까 궁금해서 7시20분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이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마다 라디오를 들으며 6개월 지난 후, 난 완전히 개미지옥을 빠져 나갈 길을 잃어버렸던 말이다.

그 때부터 혹시 언젠가 유타니선생님을 뵈울 기회가 오면 “선생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는 한마디를 드리고 싶다는 것이 내 소망이 되었다.
그래도 “여기까지”라고 하려면 앞으로 얼마나 공부해야 할 것인가… ;。;
유타니 선생님!!! 제발 부탁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不本意ながらもNHKラジオ講座を聴き始めた私は、自分が崖っぷちに立っているのに気付いていなかった。足下には底の知れないハングル蟻地獄がぽっかりと口を開けている、思い出すだに危険な状況に陥っていた。

そんな私の背中を思いっきり押した人がいた。それが、油谷幸利先生だ。

初めてラジオをつけた日、私はその声に引きつけられてしまった。
「みなさんこんにちは、油谷幸利です」物静かで柔らかなトーンの、これぞ、知的な声とでも言いたいその声音。そして、まるでパズルか方程式をすらすらと解いているかのように進められる明快な説明。なにもかもが、私がそれまで知っていた「語学学習」とはあまりにも違っていた。
 なにかと制約があってのことだろうけれど、「○○語」という言葉を避けて「この言語では」と言われる、その響きも心地よくて、「今日の油谷先生」が楽しみで、毎朝7時20分が待ち遠しかった。
 そうして一年間、一日も欠かすことなく聞き続けた結果、私は蟻地獄の中で完全に道に迷っていた。
 
 あれから、もしもいつか油谷先生に直接お目にかかれる機会があれば
「先生のお陰でここまでやってきました。」とお礼を言いたいと願い続けている。
しかし、「ここまで」と言えるにはこの先どれほど勉強すればいいのだろう…;。;
 油谷先生!お願いですから、その日まで元気でいてくださいね〜!!!

 鐘閣で道に迷い、[가][나][다]の読み方だけでも覚えようと決意した私は、旅行から帰るなり本屋に行った。そして、語学学習書のコーナーで、また迷ってしまった。
 今でこそ百花繚乱咲き競うような韓国語学習書だが、当時はまだ、「韓国語」の表示すらない「その他の言語」の棚に、それも数段あるかないかのありさまだった。にもかかわらず、私はテキストを選べなかった。なぜって、どれもこれも分厚いし、高かったから。
実は私は三日坊主の見本みたいな人間なのだ。そんな私がこんな分厚いテキストを最後までやれる訳ないし、まして私は[가][나][다]さえ読めれば事足りるのだ。それなら最初の5ページもあれば充分じゃないか。
あ〜めんどくさい。や〜めた。と振り返った所にあったのが、NHKラジオ講座のテキストだった。
一冊240円!6ヶ月1タームだけれど、テキストは1ヶ月分だから、一ヶ月続かなければ止めればいいだけだし、とりあえず一ヶ月やったら字は読めるようになりそうだし。別に毎日ラジオを聞かなくてもテキスト読めば分かるでしょ。おあつらえ向きってこういうことね^0^
 そうして、「NHKラジオ アンニョンハシムニッカ ハングル講座」のテキスト4月号を買った私は、家に帰るなり母に見せてこう言った。
「これから韓国語勉強するから、今度韓国行くときは任せて!」母は静かに笑っていた。
そして、翌朝、食卓の上に据えられたラジカセが、私の目覚めを待っていた。
こうして、私は自分を抜き差しならない所に追い込んでしまった。
 しかし、自分の立っている崖っぷちの下がこんなにも深い蟻地獄だと、その時はまだ気付いてもいなかったのだ。

開く トラックバック(1)

총각네거리에서 길을 잃었다가 [가][나][다]란 글씨의 발음만이라도 알아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던 나는 일본에 돌아오자마자 서점을 향했다.
그리고 서점에 간 나는 이번엔 어학학습서 매장에서 다시 혼란에 빠지고 있었다.
왜냐면 거기 있던 책들은 모두 나에겐 너무 두껍고 비싸게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은, 난 [걸어다니는 작심삼일]이다.
영어나 독일어나 전통식 다도나 꽃꽂이나 여로가지 배우긴 했지만 어느 정도라도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 책 한권 끝까지 읽어낼 수 있을까?게다가 난 [가][나][다]의 음만 알았으면 될 건데, 그러면 이런 책들은 머리말을 빼고 첫 부분 5페이지나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에이! 귀찮다. 자라리 포기하자!! 휙 돌아섰던 네 눈에 띈 것은…
그게 바로 NHK라디오 강좌의 텍스트였다.
한권 240엔! 6개월로 1학기가 되긴 하지만 텍스트는 한달씩 나왔으니 한달 동안 계속 하지 못하면 그대로 포기할 뿐이며, 다행이 한달 분량을 다 해냈으면 글씨의 발음 정도는 알 수 있게 될 것 같았다. 굳이 매일 라디오 들 필요도 없고 다만 텍스트만 보면 되겠지. 이것이 바로 안성맞춤 ^0^
그렇게 NHK라디오 강좌 텍스트 4월호를 산 나는 집에 돌아와서 어머니한테 텍스트를 보이면서 말했다.
“엄마, 이제 네가 한국어 공부 시작할테니 앞으로 한국에 여행갈 땐 아무 걱정 없을 거야!” 어머니는 미소만 지우셨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날 기다렸던 것은 식탁 위에 올려놓인 카세트 라디오였다.
이렇게 난 돌아갈 길이 없는 벼랑 끝에 스스로 서게 되었다.
그래도 난 아직 몰랐다. 이 벼랑 밑에는 깊고 깊은 한글 개미지옥이 있다는 것을.

1990년3월 그때 나는 서울 한복판인 종각 네거리 지하도에서 해매고 있었다...

난 그냥 보신각 바로 밑에 가고 싶었다.
영풍문고 측에 있으면서 다만 건너편에 가고 싶었다.
그렇게 들어온 지하도에서 난 완전히 길을 잃어버렸다.

제일 큰 문제는 내가 길치가 아니었다는 점이었다.
길치도 아닌 내가 교차점 하나 건너가기에 무슨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런 방심이야 바로 후회막급이었다.

그렇게 나간 곳은 영풍문고 앞에 다른 출구였다.
다시 지하도에 들어갔다가, 그 다음엔 제일은행 앞에 들어섰다. 다 아시다시피 보신각과 대각선상에 위치하는 곳이다 ㅠ.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유란 다 내가 글씨를 읽을 수 없었던 거지.
사실은 [보신각]이라는 말은 가이드북에 있는 것을 참고로 겨우 알아봤는데 출구 기호인 [가][나][다]를 식별하지 못했던 것이다. ㅜ.ㅜ

그렇게 몇번 정도 출구를 들어왔다 들어갔다 했는지 기억도 희미하지만, 결국 난 그때 보신각 바로 밑에 당도할 순 없었다.

그 때부터 벌써 16년이 다 됐고 그 동안 난 보신각 밑을 몇번이나 찾아갔다.
그레도 지금 생각해보더니 난 정말 그 곳에 당도했던 것일까?
어떻께 생각해 보아도 난 지금도 그 지하도 안에서 해매고 있는 것 같아.
보신각은 언제든지 갈 수 있게 보이면서도 여전히 나에겐 얼마나 가고 싶어도 당도할 수 없는 먼아 먼 장소 일지도 모른다.


1990年3月、私はソウルのど真ん中鐘閣交差点の地下道をさまよっていた。
 
 わたしはただ、普信閣の下に行ってみたかった。永豊文庫側にいて、通りの向かい側に行きたかったのだ。そうして地下道に入ったまま、私は完全に道に迷ってしまった。

 一番の問題は私が方向オンチでなかったことだ。交差点をひとつ渡るのに緊張するなんて、方向オンチでなければできないことだ。そんな油断がすべての始まりだった。

 とりあえず、出てきたところは永豊文庫前のもう一つの出口だった。再挑戦の結果が第一銀行の前。ソウルに行った人なら知っているが、それって普信閣の斜め向かい;。;

なんでこんなことになっちゃったのか?理由は一つ。私がハングルを読めなかったからだ。
実のところ、普信閣[보신각]という字はガイドブックに照らし合わせて見つけたが各出口を示す[가][나][다] を識別すらできなかったのだ;。;

 そうして何度出たり入ったりしたのか、正直覚えていない。しかし、結局その時私は普信閣には行き着けなかった。

 あれから16年。その間、普信閣へは何度か行ったけれど、こうして考えてみると私は本当に普信閣に行き着いたのだろうか?
 どうやら今でも地下道の中をさま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ならないのだが…

全1ページ

[1]


よしもとブログランキング

もっと見る

[PR]お得情報

いまならもらえる!ウィスパーうすさら
薄いしモレを防ぐ尿ケアパッド
話題の新製品を10,000名様にプレゼント
いまならもらえる!ウィスパーWガード
薄いしモレを防ぐパンティライナー
話題の新製品を10,000名様にプレゼント
ふるさと納税サイト『さとふる』
実質2000円で特産品がお手元に
11/30までキャンペーン実施中!
コンタクトレンズで遠近両用?
「2WEEKメニコンプレミオ遠近両用」
無料モニター募集中!
お肉、魚介、お米、おせちまで
おすすめ特産品がランキングで選べる
ふるさと納税サイト『さとふる』

その他のキャンペーン


プライバシー -  利用規約 -  メディアステートメント -  ガイドライン -  順守事項 -  ご意見・ご要望 -  ヘルプ・お問い合わせ

Copyright (C) 2019 Yahoo Japan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みんなの更新記事